가톨릭꽃동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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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24대 총학생회 윤호열 회장, 이제민 부회장을 만나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작성일 : 2023-12-26 16:15:44 조회 : 587
 
 
Q1. 안녕하세요. 24대 총학생회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4대 총학생회장 윤호열, 부총학생회장 이제민입니다. 먼저 '공백'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하여 학교를 변화시키고, 많은 분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총학생회 '공백'은 공부터 백까지 공백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2. 총학생회 후보자로 출마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올해 전총학생회 '바람'에서 활동을 하면서 총학생회 출마에 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2019년에는 많은 즐거운 순간들을 경험하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총학생회 '바람'에서 학교 분위기를 변화하고자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다시 밝은 기운이 돌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저희는 공부터 백까지 공백없는 학교로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부총학생회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다짐을 잊지 않고 올해 1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Q3. 24대 총학생회의 이름을 공백으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이며 어떤 포부를 담고 있나요?
 
저희 총학생회 슬로건은 '공부터 백까지, 공백없는 학교' 입니다. 이 슬로건은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예전에 가지고 있던 가톨릭꽃동네대학교만의 분위기와 장점, 몇몇의 동아리들이 몇 년 사이에 사라진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예전과 같은 분위기로 변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총학생회 '바람'에서 활동을 하면서 아직 학생들이 행사와 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지 못하여 참여도가 낮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을 개선하여 학생들 공부터 백까지 학교의 어느 곳 하나 공백없는 학교로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총학생회의 이름을 저희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목표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이름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백을 비어있다는 의미로 생각하지만 저희는 비어있는 부분을 공부터 백까지 채워 나가는 의미로 '공백'으로 정했고, 이는 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즐거움과 활동을 통해 학교를 더욱 풍부하고 활기찬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Q4. 준비한 공약 중 ‘예비군 간식 제공’교내 빈공간 활용에 관한 설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먼저 예비군 간식 제공은 군복무를 마치고 다음 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참여하는 학우분들에게 간식 제공으로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어 줄 이벤트성 사업입니다. 전역 이후, 학기중에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는 학우들의 지치고 고된 마음을 달래주고자 예비군 날짜가 나온 학우들에게 미리 신청을 받아 훈련 가기 하루 전 혹은 주말 다음 날에 가는 경우에는 금요일에 미리 전달을 하여 예비군 훈련에 사기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다음으로 교내 빈공간 활용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학우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라진 동아리방을 학우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혹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여 학우들의 학업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Q5. 여러 공약들 중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하고자 하는 공약에 대한 설명과 어떻게 실행해 나가실 건지 소개해 주세요.
 
저희 총학생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하고자 하는 공약은 학교 홍보대사 '꽃바라기' 부활입니다. 해가 지날수록 신입생 정원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에 학교 홍보대사마저 없다면 학교 인지도는 물론 신입생 입학 정원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되어 코로나19 이전에 있던 학교 홍보대사를 부활시켜 면접을 통한 학교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인원들 대상으로 홍보대사 교육을 시행 후 교외에서 진행하는 코엑스 입시 박람회, 학교 홍보영상 등의 역할을 하는 활동입니다. 또한 학교 홍보대사 '꽃바라기'를 부활시켜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혜택 제공과 학교 홍보에 힘을 싣고자 하는 공약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 꽃바라기를 담당하고 있던 학교 부서와 기존에 진행했던 방식들과 부활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학교 홍보대사 모집을 위한 홍보는 총학생회도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학교 홍보대사 부활로 교내에서는 학교에 대한 애교심 및 프라우드가 증진하고 교외에서는 학교 인지도 상승 및 학교 홍보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마지막으로 학우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학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생긴 공백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희 '공백'은 코로나19로 비어져 버린 학생들의 문화, 분위기, 환경을 공백없이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비어져있는 '공백'은 새로움 꿈과 목표를 향한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저희는 이 '공백'을 채워나가는 여정을 최전선에서 앞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공백'을 채우기 위해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며, 새로운 것들로 이 '공백'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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