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미 교수 정년퇴임식 개최ⵈ장학기금 1천만원도 쾌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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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관리처
작성일 : 2023.03.03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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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27일 강태원사랑관 컨벤션홀에서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온 양은미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교수 및 가족, 학교법인 이사, 총장, 교직원,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종서 총장은 정년퇴임하는 교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양은미 교수는 교학처장, 가톨릭국제교육원장, 기획관리처장 등 교내 보직을 두루 연임했으며, 버스노선 유치,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 주요 사업에 참여하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재직기간에 30여 편의 연구 논문과 15권의 저역서를 발간했다. 이처럼 양 교수는 교육, 행정, 학술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며 학생의 교육과 대학, 영어 교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큰 업적을 세워왔던 양 교수님이 정년퇴임을 한다고 하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교에 애정 어린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항상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 교수는 퇴임사에서 ”그동안 같이 일을 하면서 소중한 우리 대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게 해주시고, 저에게 끊임없이 지적 자극과 영감을 준 모든 대학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교수라는 새 옷을 입고, 학교 발전을 기원하며 영원한 꽃대인으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는 대학의 발전을 이끌고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양은미 교수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한편, 양 교수는 지난 18일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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